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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K-급식 해외 시장 진출 적극 지원
[G MEDI TIME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급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5일 ‘주요국 급식 관련 식품 위생 규정 및 현황’을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단체급식의 해외 진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해외 수출상대국의 급식 안전관리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급식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 7개국의 급식 안전 법령, 인허가 절차, 담당기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월 ‘해외진출 급식업체 간담회’에서 업계가 전략적 진출 국가로 꼽은 베트남과 중동 국가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업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주요국의 급식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상대국 규정 위반에 따른 행정제재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제외국 식품안전제도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해외 규제당국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K-급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과 식품안전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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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셈솔루션, 김도훈 소장과 함께 중국 위해에 성형·피부 전문 병원 설립…2025년 상반기 본격 진출
성형외과와 치과 수술 재료를 제조·판매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기기 벤처기업 (주)지셈솔루션이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주)지셈솔루션은 연구소장이자 스타필의원의 대표원장인 김도훈 소장과 함께, 중국 위해(威海) 지역에 현지 법인과 합자 형태로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 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2025년 상반기 진료를 목표로 성형수술과 피부 시술 상담 및 진료는 모두 김도훈 소장이 직접 총괄 주도할 예정이다. (주)지셈솔루션 김도훈 소장의 전문성과 한중 의료 협력의 결합 김도훈 소장은 국내 성형외과 및 피부과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 및 시술을 제공하여 미용분야에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의료 컨퍼런스와 세미나에 참여하며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도훈 소장은 지셈솔루션의 기업부설 연구소 팀원들과 성형외과 수술 재료와 의료기기를 개발하며, 이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중국 병원 설립은 김도훈 소장의 기술력과 환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의료산업 협력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위해 병원 설립, 글로벌 의료의 새 지평 열다 이번 병원은 (주)지셈솔루션과 중국 현지 법인의 합작 형태로 설립된다. 지셈솔루션은 병원 운영에 필요한 혁신적인 수술 재료와 의료기기를 공급하며, 김도훈 소장은 병원의 중심이 되어 성형수술과 피부 시술 상담, 진료를 총괄한다. 김도훈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중국의 성장하는 의료시장을 결합한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환자들에게 정밀하고 안전한 성형수술과 피부 시술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 위해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김도훈 소장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고객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지셈솔루션의 글로벌 확장과 김도훈 소장의 비전 (주)지셈솔루션은 국내 성형외과 및 치과 병의원에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것을 넘어, 베트남, 태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병원 설립은 (주)지셈솔루션이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도훈 소장은 “지셈솔루션의 혁신적인 기술과 한국의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의료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병원 설립은 한국 의료 산업의 성장과 지셈솔루션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지셈솔루션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연구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한국 의료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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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셈, 중국 기업 홍신(Hongxin)과 전략적 협약 체결
㈜지셈(대표 강현식)은 최근 중국 웨이하이(威海)에 위치한 홍신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주)지셈의 전자상거래 기반의 팩토리 스토어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노의 자회사인 홍신(鸿信, Hongxin)의 대표 왕마오팅(王茂亭)과 함께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팩토리 스토어를 통한 직접 판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지셈은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주)지셈코리아의 계열사로, 글로벌 의료관광과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기업이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의료관광과 전자상거래 유통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시노는 중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영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노의 자회사인 홍신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공급망 관리 전문 기업으로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菜鸟)와 협력하여,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로의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주)지셈의 팩토리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물류 시스템 최적화,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셈의 강현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홍신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경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노의 자회사인 홍신의 왕마오팅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지셈과의 협력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팩토리 스토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향후 다른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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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2023년 제2회 기후보건포럼' 개최
- [G MEDI TIMES] 질병관리청은 5월 12일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건강보호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2차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한다. 질병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기후와 건강문제, 기후보건영향평가 및 적응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국민 건강위협이 커짐에 따라, 이번 제2차 포럼을 통해 지역중심의 기후보건 대응 및 평가 전략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심층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홍수, 가뭄 등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기후변화 관련 재해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대상 확대 외에도 지역수준의 건강영향평가와 대응대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건강위해대응관 정영훈 국장은 “지역 내 정책관계자의 사람중심 기후-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단위의 정보 수요에 적극 대응, 관계기관간의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기후보건영향평가의 활용성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기후보건포럼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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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보건소,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힘써
- [G MEDI TIMES] 예산군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인식개선 홍보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운영 및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 중이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쳐 치매 안심마을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군 공식 SNS 및 관내 전광판에 송출 중이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 및 ‘읍·면 어버이날 행사’ 등과 연계한 치매예방홍보관 운영 및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두뇌건강교실’등 인지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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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관 방법 및 열람 가능한 기록 범위 규정하여 편의 증진
- [G MEDI TIMES]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현행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관 규정 구체화(시행규칙 제8조 개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보관하도록 하여 의향서의 보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다. ➋ 열람 요청 가능한 기록의 범위 규정(시행규칙 제25조 개정) 환자가족이 환자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이행에 관해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에게 열람을 요청할 수 있는 기록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여,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범위가 달라 기록 열람 요청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동을 막는다. 이 외에도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행 과정에서 서식 작성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일부 서식을 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6월 21일(수)까지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개정령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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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 [G MEDI TIMES]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에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률은 88.1%이며, 그중에서도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은 32.1%로 높게 나타난다. 센터에서는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제시하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관절염과 요통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을 4회로 확대해 6월 8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에 경인권역재활병원 재활전문 치료사가 낙상 예방, 요통 예방, 어깨 통증 예방, 바른 자세 교육을 주제로 운동법 교육 및 1:1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거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사무실 방문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고 예방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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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청소년 성장 힐링 ‘뮤지컬 공연’ 운영
- [G MEDI TIMES] 공주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장 힐링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공주병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 ‘나만 아니면 돼?’는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생명 존중에 대한 공감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총 6개 중‧고등학교 학생 1,286명을 대상으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15일 봉황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총 6개 중학교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5회차 공연은 탄천중학교 및 유구중학교 학생 129명이 국립공주병원으로 이동해 극단 마굿간 배우들과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생명존중‧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성장 힐링 뮤지컬로 새학기 증후군에 따른 스트레스와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꿈과 비전이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는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배려와 존중을 통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립공주병원이 주관하는 ‘정신건강, 함께 걸어온 10년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2023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6월 23일,24일 2일간 정신건강 학술․문화프로그램으로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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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G MEDI TIMES]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과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 병동을 갖춘 공립요양병원인 경상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극복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 치료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발굴 및 퇴원환자 집중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5월 23일 영천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대상자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관련 교육 추진 △치매예방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선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민·관 유관기관 간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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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일본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비 방사능 검사 강화
- [G MEDI TIMES]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일본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예상됨에 따라 방사능오염을 사전에 파악하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남해연안의 유통 수산물과 해수, 갯벌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남해연안 5개 지역(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남해군)의 해수와 갯벌을 매월 조사했고, 2023년에는 고성군을 추가하여 6개 지역으로 검사를 확대했다. 또한, 남해연안의 유통 수산물 자체조사를 2022년 기준 2배(100건)로 확대하여 검사함으로써 방사능오염 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구원은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유통 수산물 89건과 남해연안 6개 지역(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남해군, 고성군)에서 채취한 해수와 갯벌 48건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수산물에서는 방사성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 등의 인공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고, 과거 해외 핵실험 영향으로 추정되는 세슘(137Cs)이 해수(불검출∼0.00210 Bq/L)와 갯벌(불검출∼1.76 Bq/kg-dry)에서 검출됐지만 평상범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2017년∼2021년) 이내로 후쿠시마 원전에 의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리원전 영향과 도내 방사능 분포경향 파악을 위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먹는물(정수와 원수), 대기(공기와 빗물), 토양 등 162건을 검사한 결과 토양(불검출∼21.4 Bq/kg-dry)에서만 세슘(137Cs)이 검출됐지만 평상범위(도내 등산로, 2015년∼2017년) 이내로 고리원전에 의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후 2012년부터 정밀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검사결과를 경상남도 누리집과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2주, 월, 연도 별로 공개하고 있고, 방사능지도 형태로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하강자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은 “일본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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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인생 여정의 존엄한 체험 ‘웰다잉’ 교육실시
- [G MEDI TIMES] 익산시가 9일 익산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병원 원장과 원불교 호스피스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인진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품위있고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웰다잉은 의료기술의 발전 및 초고령사회의 진입, 가족해체 등의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보건소는 2019년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상담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8,300여명이 등록했다. 특히 올해는 14개 보건지소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기관을 확대 운영하면서 4월 말 등록자 수가 1,196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5배 이상 참여자 수가 증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 웰다잉에 대한 이해와 계획적인 준비를 통해 남은 삶을 뜻깊게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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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정보통신기반 ‘촘촘한’ 노인돌봄사업 확대 추진
- [G MEDI TIMES] 함양군은 2023년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과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구조장비를 설치하여 화재·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1차와 2차년도에 걸쳐 모두 784가구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차 사업으로 370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1,154가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는 ‘복권기금’이 경상남도‘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지원, 24시간 대면돌봄이 어려운 취약 독거노인을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와 생활감지센서를 보급하여 응급상황 상시대처와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어르신께 이상 신호 발생시, 119와 연계하는 응급구조 시스템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현재 300가구 설치 운영중이며, 올해 30대 추가 설치하여 33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홀로어르신 가구 증가와 재가돌봄의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돌봄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우리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수혜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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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2023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 [G MEDI TIMES] 서귀포시는 영업자의 위생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미용업소 717개소(이용업 65, 미용업 652)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현장 방문하여‘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시행되고 있으며, 짝수 해에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하여 평가표에 따라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면허증,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 청결 상태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으로 업종별 25~29개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 90점 미만), 일반업소(80점 미만)가 부여되고, 최우수 업소 중 10% 범위 내 더 베스트(THE BEST)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도에는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532개소 중 342개소(64.3%), 2021년 637개소 중 483개소(75.8%)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되어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이 점차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서비스 수준을 자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영업자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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