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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G MEDI TIME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2024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라는 주제로 총 10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주기를 총망라하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사이다. 그동안 정보통신 연구개발은 국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강화를 통해 최고기술 보유국(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인공지능 대전환 등 사고체계 전환 및 정보통신기술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왔다. 첫째 날(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25년도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인공지능 반도체・양자・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학술회의와 함께 ’25년에 신규로 지원 예정인 후보과제에 대해 미리 논의할 수 있는 정보교류회를 마련했다. 기조 강연으로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임성규 교수(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과제 관리자)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경험한 도전적 연구개발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 등 국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분야를 포함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정보통신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여 연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반 국민들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둘째 날(11월 7일)에는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국제 공동 학술대회 2024(GIRC, Global ICT R·D Collaboration Conference)’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연구자들은 협력 대상국들의 주요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가치지킬 연구소(랩) 통합설명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수행과제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집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설명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상담관에서 연구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미레 통찰(퓨처 인사이트)과 디지털매체 연구개발 연구소 공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11월 8일)에는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토론회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공모전, 정보통신기술 학점연계 과제 직무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인공지능 혁명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주권 확보,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면서, “정부는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세계적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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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청사진 제시
[G MEDI TIME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메타버스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교류와 문화적 활동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융·복합되어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신산업으로,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규제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기술·서비스의 특징과 연관된 규제이슈를 분석했다. 신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선허용-후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에 따라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 초기단계인 산업 여건을 고려한 ‘최소규제’, 기술·서비스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이라는 세 가지 기본원칙을 세웠다. 그리고 향후 기술·서비스 발전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분야별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규제 완화 △규율 공백 해소 △해석 유연화 △지원근거 마련 등 네 가지 유형의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범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과제 15개와 엔터테인먼트·문화, 교육, 교통, 디지털 거래·유통, 금융, 공공 등 분야별로 적용되는 과제 15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했다.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의 주요 규제개선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메타버스 신산업 규율체계 정립 메타버스 신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율규제, 최소규제, 선제적 규제혁신의 내용을 담은 (가칭)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제정을 추진한다. 메타버스의 법적 정의, 기본계획 수립, 자율규제 및 임시기준 제도 마련 등 범정부 차원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메타버스 관련 정부 지원사업에 있어서 통합 창구가 없어 운영상의 애로사항, 규제개선 수요 등에 대한 원활한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각 부처·기관별로 분산된 메타버스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규제개선 등 제도적 지원을 위한 단일화된 창구를 연내 설치해 민간 사업자의 불편을 풀어준다. 정부는 시민사회의 역량과 자율성에 기반하여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수립(’22.11)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이렇게 수립한 윤리원칙이 사회 전반에 착근되어 자발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운영·이용 등 영역별 세부 실천윤리를 제작·보급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학생·청년·군인 대상 맞춤형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2. 메타버스 서비스 활성화 위한 제도 정비 평생교육시설은 일정 규모의 시설 또는 교사(校舍)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교육에는 시설·설비 요건의 배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이에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또는 사내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하는 경우 시설요건이 적용되지 않도록 평생교육법 시행령을 개정(‘23~)한다. 정규교육 현장에서 가상현실(VR) 기기의 보급이 활발하나, 안전 중심의 지침으로 인해 메타버스 기반 교육 확산에 제약이 있어 왔다. 메타버스 기반 교육 시 준수해야 할 교육시간, 휴식시간, 안전수칙 등 최소한의 규칙과 병행하여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메타버스 교육 활성화 방안(가이드라인)을 제시(~’24)한다. 메타버스 내 가상상품 유통 등 새로운 상표 사용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상표권 침해분쟁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메타버스에서의 거래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로운 상표 사용행위 관련 침해사례, 판례 등을 고려하여 상표 제도를 정비(’23~)한다. 정당한 상표권의 보호를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제가 융합된 메타버스 경제가 활성화되고, 불법 디지털 재화 감소로 메타버스 소비자의 이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에서 창작되는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 등의 법적 보호 범위와 창작자-이용자 간 권리관계를 둘러싼 법적 쟁점이 발생하고 있다. 창작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법상 보호대상 및 범위 등에 대한 기준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화상디자인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식재산권의 법적 보호 방안을 마련(’23~)한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현실세계의 저작물을 대상으로 일일이 저작권 이용허락을 받는 것은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현실적 한계가 있다. 이에 공공저작물, 권리기간 만료 저작물 등을 소재로 사용하여 실감형 융합콘텐츠를 창출·공유하는 실감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23~)하는 등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내 다양한 실감형 융합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한다. 창작자들이 가상공간을 현실세계와 유사하게 구축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저작권을 침해하여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저작물 활용시 저작권 침해 등 발생 가능한 법적 문제를 설명하는 안내서를 마련(’24~)하여 예상치 못한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행 규정상 신원확인, 수배차량 조회 등 긴급사실 조회 시 관계 경찰서 간 직접 경찰전화·전신 등으로만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업무가 어렵다. 증강현실(AR) 기기를 활용하여 수배자·수배차량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도록 「범죄수사자료조회규칙」 개정을 검토(~’24)한다. 경찰이 수배자·수배차량 등을 조회할 때 증강현실(AR) 기기 사용이 가능해지면 경찰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 규제 불확실성 해소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는 증강현실(AR) 기기 등 메타버스 구현에 사용되는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정보처리 관련 규정이 없으며, 일반규정은 사전 동의원칙을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어 이동형 기기 기반의 실시간 영상분석 서비스 제공에 적용하기엔 곤란한 문제점이 있다. 이에 촬영사실 표시, 부당한 개인 권리침해 금지 등을 전제로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한 개인영상정보의 안전한 수집·활용 기준을 마련하여 메타버스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한다. 메타버스에서 인격을 표상하는 가상 아바타에 대한 성적 언행과 추행 등의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로 인정할 것인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유사행위에 관한 입법 논의, 성착취 상담 지원 등 제도를 정비(’23~)하여 가상세계의 성적 언동에 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한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에 대한 게임규제 가능성에 업계 부담이 가중되거나 산업 성장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 규제기관의 합리적이고 일관된 규제 적용을 위해 게임물과 메타버스의 구분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23)하여 국내 메타버스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동등하게 경쟁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전반의 성장과 성숙을 유도한다. 메타버스 내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이용한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체불가능토큰(NFT)이 가상자산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불명확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권리내용·기능 등에 따라 유형화하고 법적 성격을 명확히 판단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23~)한다. 이때 향후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하게 될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과 국제 동향,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4. 중장기적 규제 이슈 선제적 발굴 메타버스 내 활동정보, 생체정보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수시로 수집·분석되어 일반 온라인 서비스와 다른 방식·목적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사생활 침해 우려 해소를 위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관한 정책연구 추진 후 그 결과에 따라 신유형 개인정보 처리기준에 관한 조치사항을 마련한다. 메타버스의 초국경적 서비스 특성으로 인해 지식재산권(IP) 침해 분쟁 발생 시 소송의 관할 및 준거법 판단이 모호한 영역 발생이 전망된다. 속지주의의 예외 확장, 역외적용 가능성 등 주요 이슈와 국내외 동향, 입법례를 파악해 관련법 개정방향을 검토하고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도로교통법상 차량 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 최저한도가 규정되어 있어 차량 유리창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메타버스 환경 구성이 불가능하다. 차량이 정차 중이거나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도입 시, 차량 내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반사항을 검토한 후 기술기준을 신설한다. 과기정통부는 범정부·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경제 활성화 민관 TF'를 중심으로 이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메타버스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 양상을 고려하여 기존과제는 수정·보완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등 주기적으로 재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민간이 혁신적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는 끊임없이 선제적 규제혁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제적 규제혁신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가속화하여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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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강원지식재산센터, ‘매우 우수’ 지식재산센터로 선정
[G MEDI TIMES] 특허청은 2월 27일과 28일 롯데리조트부여(충남 부여군)에서 중소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2023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연수회에서는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의 2022년도 사업수행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센터와 상담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충북지식재산센터 및 경북북부센터가 특허청장상을,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인천, 제주, 강원서부, 경북서부 및 충남서부센터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IP) 기반 창업 촉진사업을 통해 1,33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지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 820개 사를 발굴하여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권 지도(맵), 기업 지식재산(IP) 진단 및 구축을 통해 ’21년 대비 4,263억 원의 수출 증가와 7,894억 원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특허청 류동현 차장은 “전국 25개의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산업현장에서 자금, 전략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식재산(IP) 창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IP) 보호와 활용 분야까지 그 역할을 확대하여 지역 지식재산(IP) 통합 지원 시스템의 운영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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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 [G MEDI TIME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2024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라는 주제로 총 10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주기를 총망라하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사이다. 그동안 정보통신 연구개발은 국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강화를 통해 최고기술 보유국(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인공지능 대전환 등 사고체계 전환 및 정보통신기술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왔다. 첫째 날(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25년도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인공지능 반도체・양자・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학술회의와 함께 ’25년에 신규로 지원 예정인 후보과제에 대해 미리 논의할 수 있는 정보교류회를 마련했다. 기조 강연으로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임성규 교수(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과제 관리자)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경험한 도전적 연구개발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 등 국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분야를 포함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정보통신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여 연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반 국민들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둘째 날(11월 7일)에는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국제 공동 학술대회 2024(GIRC, Global ICT R·D Collaboration Conference)’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연구자들은 협력 대상국들의 주요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가치지킬 연구소(랩) 통합설명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수행과제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집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설명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상담관에서 연구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미레 통찰(퓨처 인사이트)과 디지털매체 연구개발 연구소 공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11월 8일)에는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토론회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공모전, 정보통신기술 학점연계 과제 직무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인공지능 혁명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주권 확보,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면서, “정부는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세계적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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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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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국 최초 직진 자동조향장치 이앙기에 도입
- [G MEDI TIMES] 의성군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승용형 농기계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직진 자동조향장치’를 이앙기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운행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자동조향장치는 GPS, 관성측정장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주행을 보조하는 장치이며, 시작 지점과 끝점을 입력하면 직진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산업체에서 보급되는 조향장치에 비해 사용자 조작 편이성이 높고, 이중 안테나를 사용해 ± 2cm 이내의 정밀도로 위치를 측정해 ±7cm 이내의 오차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지 않아 일손을 줄일 수 있으며, 농업인의 피로도와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조작 미숙으로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자율주행기술의 보급으로 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농작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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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국 최초 직진 자동조향장치 이앙기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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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국제 권위자들 김천으로 다 모인다
- [G MEDI TIMES]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종자협회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육성 국제 토론회(심포지엄)’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과 ‘품종육종’, ‘공정육묘’, ‘종자가공’, ‘유통·마케팅’ 등 4대 핵심 분야의 선진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현장에 조기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월 13일에는 5개 주제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되는데 ❶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은 세계종자연맹(ISF)의 밸류체인 총괄자인 벤 리봐르(Ben Rivoire, 프랑스)가, ❷품종육종 기술은 일본 카즈사 디엔에이 연구소(Kazusa DNA 연구소)의 사치코 이소베(Sachiko Isobe, 일본)가, ❸공정육묘는 볼사(Ba11社)에서 아시아 프러그묘 생산을 총괄하는 디에고 풋(Diego Poot, 네덜란드)이, ❹종자가공은 리노사(Rhino社) 대표인 요한 아스브록(Johan Van Asbrouck, 벨기에)이, ❺종자 유통·마케팅은 글로브 아그리컬쳐사(Globe Agriculture社)의 데이비드 그리핀(David Griffin, 미국)이 각각 발표한다. 6월 14일에는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종자 수출 확대에 필요한 ‘디지털 육종’과 ‘종자 건조 및 저장’ 2개 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별도로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연사들과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이번 국제토론회(심포지엄)에 종자산업분야 국제 권위자들이 초청된 만큼 국내 육종기술 향상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종자기업 현장 기술컨설팅’도 실시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6.13.~14.)에 참가하려면 6월 2일까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rd.seed.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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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국제 권위자들 김천으로 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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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가상융합세계 신기술을 활용하는 우수 디지털 인재 발굴!
- [G MEDI TIME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메타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케이(K)-디지털 챌린지 :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학생(초·중·고), 성인(대학(원)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와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로 나누어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6월 20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8월 16일 출품작 접수 마감 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9월 말까지 최종 수상작 37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7개 우수팀에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억 1,900백만원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2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4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4점), 후원기업대표상(27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개발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메타버스 개발 기초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도 상시 제공한다. 또한 본선 진출팀에게는 일대일 전담 멘토링을 통해 개발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지원도 이루어진다. 메타버스 펠로우십(10~12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11~12월) 등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당 후원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채용 가산점, 인턴십 등의 추가 혜택과 관련 전시회 참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메타버스 개발자들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케이(K)-디지털 챌린지 :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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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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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가상융합세계 신기술을 활용하는 우수 디지털 인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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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육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 맞대
- [G MEDI TIMES] 전세계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이 우리나라가 첨단바이오 분야 전략기술을 확보하고 생명공학 협력단지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12일 우리나라의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인 홍릉강소특구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기술핵심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바이오 산업은 최근의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으로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전세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다른 산업보다 특히 연구개발이 중요한 기술집약적 산업이면서, 갖추어야 하는 인프라와 자본 규모가 방대해 관련 주체들이 주로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주체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전세계적인 제약사 등을 포함하여 약 1,000 여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들과, 병원, 대학교 등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나라도 첨단바이오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전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에 더해 우수인재 유입, 클러스터 고도화 등 첨단바이오 생태계를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 이에 정부는 첨단바이오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작년 10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를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하고, ▴합성생물학, ▴감염병 백신·치료, ▴유전자·세포 치료,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을 중점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첨단바이오 등 전략기술 육성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올해 3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고, 4월부터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검토하고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 협력·추진체계인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도 출범해 운영 중이다. 현재 명확한 임무를 토대로 민·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생태계 강화, 국가연구개발 투자 방향(핵심기술 개발 등), 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범부처 전략로드맵을 마련하는 중으로,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도 적극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요인 및 국내 발전방향’, ‘홍릉강소특구 강화 및 글로벌 연계 방안’에 대해 발제한 후 첨단바이오 분야의 전략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첨단바이오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발제에서 홍릉지역을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개방할 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와 함께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현지 거점 구축을 추진하여 홍릉에서 발굴하거나 개발한 우수한 성과를 가지고 전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출연연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현장 간담회에 앞서 홍릉강소특구 내에 입주한 첨단바이오 스타트업을 방문하여 기업에서 구축한 실험실을 둘러보고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로 가속화되고 있는 첨단바이오 분야는 연구개발 투자도 중요하지만 바이오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등 다른 분야와도 협력이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도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첨단바이오 분야 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우리나라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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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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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육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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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세계 3대 가로수 '칠엽수', 꿀샘나무(밀원수)로도 제격
- [G MEDI TIMES]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가로수로 중 하나인 칠엽수의 정량적 밀원가치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이 칠엽수 한 그루(수고 15.7m, 흉고직경 61.5cm)의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806g의 꿀 생산이 가능했다. 수관 폭(11.4m)을 고려해 1ha에 80본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약 64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성 38kg보다 1.7배 높은 양이다. 칠엽수의 개화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이었으며, 꽃은 2.5일간(개화 3일차 오전에 낙화) 개화하였다. 개화 초기에는 꿀벌을 유인하기 위해 꽃잎 중간에 노란색의 허니 가이드(honey guide, 밀표(蜜標))가 발달하고 화밀(꽃꿀) 분비가 끝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밀원식물 고유의 특성을 지녔다 . 칠엽수의 꽃 하나는 평균 1.0㎕의 화밀을 분비하였는데, 개화 1일 차에는 0.61㎕의 화밀이 분비되었고, 2일 차에 0.26㎕, 개화 3일 차 오전에 0.13㎕를 나타낸 이후 개화 3일 차 오후에 꽃 대부분이 탈락하였다. 칠엽수(Aesculus turbinata)는 칠엽수과(Hippocastan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수형이 웅대하고 수려하여 우리나라 전역의 공원, 정원 등에 심기 좋은 조경수이다. 마로니에(Aesculus hippocastanum)와 많이 혼동되나, 마로니에의 국명은 ‘가시칠엽수’로 꽃잎에 적갈색의 털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관상적 가치와 밀원가치를 동시에 지니는 다목적 수종인 칠엽수를 공원수와 가로수로 식재한다면, 도시의 환경개선과 동시에 도시 양봉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국립산림과학원 나성준 박사는 “꿀 생산량은 기상환경, 나무의 생육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하는 만큼 반복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으며, “고정식 양봉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향후 임업현장 적용 가능성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이번 연구는 관상 가치가 우수해 도시의 푸른 녹음과 예쁜 꽃으로 가로수나 정원수로 이용되고 있는 칠엽수의 다목적 활용성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경, 임산물, 목재 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갖는 밀원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돈이 되는 임업 소재 연구를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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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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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세계 3대 가로수 '칠엽수', 꿀샘나무(밀원수)로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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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마늘·양파 수확기 집중호우 피해 기술지원
- [G MEDI TIME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살피고, 수확기에 접어든 마늘·양파 주산지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원예작물 피해 규모는 100.3ha이며, 마늘 69.3ha 양파 20.8ha 수박 2.7ha 기타 7.5ha로, 수확기를 앞둔 마늘 양파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침수피해 시 사후관리로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해주고, 흙탕물은 빨리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생육이 좋지 않은 곳은 요소 0.2%액(요소40g/물20ℓ)을 잎에 뿌려주고,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약제 방제를 해줘야 한다. 특히, 이번 폭우로 피해가 큰 마늘의 경우 약제 방제가 필요하여도 수확기가 도래 함에 따라 지금부터 수확기까지 약제 방제를 자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한 양파는 잔류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중에 기간이 짧은 농약을 선정하여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 성분이 검출되면 생산단계에서는 출하 금지 조치와 함께 농업인은 100만 원, 농약판매상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노치원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마늘과 양파는 수확기가 1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수확기 관리가 품질 및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달 양파 구가 80% 정도 커지는 시기로 뿌리와 잎의 활력이 이번 달 하순까지 유지되어야 다수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침수 후 관리, 후기 노균병, 총채벌레 방제와 습해 예방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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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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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마늘·양파 수확기 집중호우 피해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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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신천 2023년 국토부‘K-드론시스템’실증사업 공모 선정
- [G MEDI TIMES]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 사업’에 드론을 활용한 금호강, 신천 시설물관리 제안사업을 공모, 5월 3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3개 분야 중 지역 드론 교통관리 분야에 한국수자원공사 및 드론전문업체 ㈜스카이엔터프라이즈와 공동으로 금호강, 신천, 군위댐 일원 "K-드론시스템을 통한 수계 물 관리 드론안전시스템"사업으로 추진한다. 드론 영상 중계시스템을 현장과 사무실 간에 구축하고, 정기적인 드론 비행으로 금호강, 신천 내 주요시설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입체적 하천관리체계 구축을 실증한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금호강, 신천 내 접근이 어려운 가동보 등 주요 하천시설물에 대한 영상점검과 하천 내 공사장 안전점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 여부를 입체적인 영상감시를 통해 하천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드론을 활용한 배달존 등 대시민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대시민 서비스를 추가 개발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금호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신천수변공원화사업에 확대 반영하여 금호강과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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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신천 2023년 국토부‘K-드론시스템’실증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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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 신규 선정 추진
- [G MEDI TIME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신규 2개교 선정을 위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학부과정의 정보보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개설,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운영, 실습환경 및 교육인프라 구축, 국외 연수, 산학협력 중점 교수 채용 등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5년 선정한 3개 대학을 시작으로(2020년 지원 종료), 2016년 1개 대학(2021년 지원 종료), 2021년 2개 대학, 2022년 1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여 총 7개 대학을 지원해왔다. 2023년 현재 3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여 총 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신규 2개교의 특성화목표는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직무 특화로 한정되며, 주관기관(대학)은 3개 직무 중 특성화목표 중 선택하여 공모에 지원해야 한다. 또한, 산학협력 기반의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목표를 고려하여 주관기관(대학)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채용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지도 등을 수행하게 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선정된 각 대학에 매년 4.5억 원씩 지원하여 최대 6년(4+2)간 27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산업 수요 기반의 직무 특화형 교육과정 개발, 강의실 및 실습실 구축 등 대학 개설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4년부터 정보보호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보안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3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사업에 대한 상세 공고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시작한 융합보안대학원은 융합보안 분야별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하는 사업이며,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보안 직무별 학사급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며, “과기정통부는'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22.7월)'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10개교로 확대하고 보안 직무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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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 신규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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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XR·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육성
- [G MEDI TIMES]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XR(확장현실)·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업의 우수한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육성키 위한 사업으로,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실증, 시험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인천지역 특화산업인 항공,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콘텐츠를 다루는 ‘특화산업 융합형’ 부문에서 2개 과제를 선정, 각각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인천 공공데이터 활용 또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돕는 ‘시장수요 기반형’ 부문에서는 10개 과제를 골라 한 과제당 많게는 8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2019부터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45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며 “인천에 특화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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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XR·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육성